권장 브라우저 안내

이 웹사이트는 Internet Explorer 9 버전 이상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편리한 사이트 이용을 위하여 최신 브라우저로 업그레이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기에게 쓰는 편지

너무 너무 보고싶은 내 아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못난이 작성일2006-07-03 00:00 조회2,437회 댓글0건

본문

아가,,



이제 열흘후면 네가 세상에 빛을 본지도 9년이 되는구나,,



너무 어린나이에,, 책임지지 못할 행동에 너만 괜한 고생을 시키는건 아닌지,,



너무 작고 여린 너를 어찌 할 줄 몰라서,,



네가 울면 같이 울어버리고,, 네가 웃으면 같이 웃었던



이틀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너는 어떻게 변했을까,, 너무 궁금하고 보고싶다,,



염치없이 너의 소식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까,,



복지회에 연락도 수없이 해 봤지만,,



항상 돌아오는 대답은 한국의 좋은 양부모님 밑에서,,



행복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걱정마세요,,



너무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비록 이렇게 못난 엄마를 뒀지만,,



훌륭한 양부모님 아래서,,



더없이 멋지고, 당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할께,,



너무 너무 보고싶고,,사랑한다 아가야,,



--------------------------------------------------------



단 한장의 자라나고 있는 사진이라도 볼 수 있는 엄마들은,,



더없이 행복하고 기쁘겠어요,,



98년 5월 14일생인데,,



혹,, 연락 온건 없겠죠,,



딱 한번이라도,, 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