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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쓰는 편지

준혁아 보고싶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시은 작성일2023-09-18 01:06 조회253회 댓글1건

본문

준혁아 잘지내고있어 ? 너무 보고싶다

엄만 점점 너의 모습이 희미해져 ... 엄마가 가지고있는건 신생아때 사진 몇 장 뿐이라 너의 지금 모습은 상상 조차 안가
너무 보고싶은데 엄마가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더라
아직 준혁이만 생각하면 눈물밖에 안나
어디가서 너와 같은 이름이 보이거나 들리면 심장이 내려앉아

너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하지만 엄만 결혼해 아이가 둘이야 딸 둘 ,
준혁이에게 미안한 만큼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있어
정말 미안해 널 그 먼곳까지 보내서 ..
너에겐 아저씨겠지 ?! 아저씨도 너의 존재를 알고 매우 보고싶어해그리고 엄마가 널 그리워 울면 같이 울어주고 힘이 되어주고있어

나중에 친엄마가 보고싶으면 두려워말고 언제든 찾아주라
멀리서 항상 기다리고있을게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밝게만 커줘 엄마가 미워도 꼭 찾아주라 부탁할게
그리고 언제나 멀리서 엄마가 응원하고 기도하고있어
우리가 먼 훗날 만난다면 꼭 안아줄게 , 항상 미안하고 사랑해 아가

댓글목록

마리아의집님의 댓글

마리아의집 작성일

안녕하세요 시은님. 마리아의집입니다.
가정을 꾸리고 열심히 사시는 시은님의 소식을 들으니 저도 정말 기쁩니다.
준혁이가 언젠가는 이곳에 와서 엄마 소식을 듣고 연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준혁이와 시은님의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저희도 계속 기도합니다.
또 들르셔서 소식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