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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쓰는 편지

사랑하는 아가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양유민 작성일2009-03-26 04:54 조회2,395회 댓글0건

본문

사랑하는 내 아가야...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겠지?


이제 다섯살이면 한참 재롱 부릴 나이겠구나.


얼마전 우리 유민이 생일때 정말 생각 많이 나더구나.


우리 유민이 다섯번째 생일선물.. 당연히 지금 부모님들께서 잘 챙겨 주셨겠지만 그래도..


생일 한번 못챙겨주는게 이렇게 한이 맺히는구나.


우리 유민이..나중에 크면 엄마랑 아빠를 이해해주겠지?


이 못난 엄마와 아빠  너무 미워하진 말아 줬으면 좋겠다. 


우리 유민이 싫어서가 아니라...


한국에 엄마 아빠보다 같이 계신 엄마 아빠 옆에 있는게 너에겐 더 행복일수 있단다.


이 엄마 아빠가 어린나이에 능력도 안되면서 사랑이란거 하나만 믿고 앞만 보고 왔는데...


막상 그상황이 되니깐 감당이 안되서  평생 후회 할  선택을 한 거란다.


우리 유민이...사랑하는 내 아들 유민이..


항상 건강하고 씩씩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멀리에서나마 우리 유민이가 꼭 그러길 빌고 또 빌게...


진심으로 사랑한다.


양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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