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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쓰는 편지

요즘 그리워 지는 아기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청이맘 작성일2006-07-03 00:00 조회2,193회 댓글0건

본문

어디에선가 건강하고, 예쁘게 잘 크고 있겠지..



너무 무심한 엄마..엄마라고 하면 안되겠지만...자격도 없지만...



요즘들어 청이가 무척 생각이 나는구나...



찾아 보고도 싶지만...자신두 없구나..



벌써 12살이 되어버린 청이...



어디가 아프진 않은지..혹시 나쁜 병에 걸리진 않았는지...건강하기만 하면 될텐데..



힘들게라도 청이랑 둘이 살았으면,,,하는 후회도 한단다..



맘 착하게 살기위한 바램으로 청이라고 지었는데...



마니마니 보고 싶다...



어디에서나 밝고, 건강하게. 착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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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첨으로 여기를 봤네여,,



소식을 전해 들을수 있는 엄마들이 부럽네여,,



아기들과 살고 있는 엄마들도 부럽구여,,,



전 지금 신랑과 두 아들과 살고 있답니다..



그동안 생각이 안난건 아니지만...그토록 가슴 애이게 그립진 않더라구여,,



너무도 모지러서 그런건지...그 아이에게 너무도 미안하네여,,



3주전부터 다시 성당에 나간답니다..



아들이 가자고 해서여,,



오늘이 부활대축일이져,,



어제 미사를 드렸지여,,



아이들은 성당에 도착하자 좀있다가 자더라구여,,



미사 끝무렵...세례갱신식이 있더군여,,



신부님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데..눈물이 나더군여,,,



3주전에 미사때두 그랬어여,,



괜히 눈물이 나더군여,,



저의 잘못을 용서해 주시는건지...(그동안 냉담한것, 가정에 소홀한것, 청이를 태어나게 한것부터,,,)



이젠 성당에 자주 들릴려구여,,



청이 기도도 많이 하려구여,,,



너무 주저리 주저리...누구한테도 말은 못하겠구...



새로 태어나는 엄마. 신자가 되고 싶네여,,,!!



혹시..94년 3월 23일로 알고 있는데요,,,연락온거 있나 좀 봐주시면 안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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