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요한수녀님과의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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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04-09-11 09:50 조회2,9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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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씨 참으로 기쁜 소식을 들려 주셔서 감사해요.
영희씨의 모습을 보면서 참 잘 자랐구나?! - 이건 키 큰 척이네요.ㅋㅋ-
그런 모습을 잠깐 옅 보았어요. 용서 할 거죠?!
앞으로 영희씨의 삶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가기를 바래요.
오늘 영희씨의 글을 보면서 행복해진 요한이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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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한수녀님과의 첫만남! - 송영희(netsy1230@netian.com) ┼
에궁! 어젠 친정에 도착하자마자 마리아의집 홈피를 찾아서 상담실에 글을 올렸는데오늘 다시 글을 올리려 보니 옛친구들모임 이란 곳도 있었네요?
요한수녀님 과의 첫 만남의 순간! 이런!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지는 것을 참으려고 속으로 눈물을 삼키느라고 애쓰는 제 모습을 보시고는....멈추려 멈추려 해도 감정을 억제 하지 못하는 상황에...그런 제 앞에 앉으셔서 깔깔깔*^^*웃으셨죠! 사실 그때의 수녀님 그 모습이 밉지도 야속하지도 않았어요. 그 웃음 조차도 수녀님의 이름처럼 아름다워 보였어요! 지금도 요한 수녀님의 웃음소리와 목소리가 아련히 귀에 들려 오네요! 철부지 산모님들 덕분에 가끔은 활짝 웃었던 기억도 떠오르고요! 참! 요한 수녀님 저 어제 친정에 와서 오빠들과 상의 끝에 아가랑 저를 위해서 오빠들 셋이 애기아빠 빛 모두 해결해 준다고 지금부터 열심히 살라고 도와준데요.
참고로 애기아빠가 빠른시일내에 시간내서 마리아의집에 가자고 하네요.
우리 예쁜 산모님들 무슨 과일을 좋아할까요? 요한수녀님은 무슨 과일 좋아하세요? 요한수녀님 과일은 별도로 제가 챙겨 갈게요~^^~ 글을 쓰다보니 서두가 엉망이 돼버린거 같네요. 잠시나마 머물었던 곳이지만 기억에 참 많이 남네요. 조만간 꼭 찾아 뵙겠습니다. 낮과밤의 기온차가 크니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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