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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모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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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정이... 작성일2006-01-15 16:00 조회1,3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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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미정이에요...^^ 그동안 잘계셧죠??

저두 잘 지내고잇떠욤....

저 이제 예정일이 얼마 안남앗네여...2월23일..이거등요...ㅋ.ㅋ

겁두나긴하지만...또하나의 생명이 제 배속에서 나온다는 생각하니깡..

기분은 조은데요...ㅋ.ㅋ ^^:;

일녀랑형가랑은 열락이 끊혀떠요....짐 현재 열락이대는사람은.,.

진주랑..은숙옹늬인데...은숙이엉니랑두 열락이 안대구요..

아참~ 글구 진주 원주에잇떠여...진주랑은 자주 못만나지만..

한달에 한번정도는 보고살아여..서로집두알구욤...ㅋ.ㅋ

나둥에  저 애기낳고..진주랑 한번찾아갈께요...

짐 몸이 넘흐 무거워서 ㅠ_ㅠ 병원에가서 태동햇는데요..ㅋ.ㅋ

의사선생님이 아기가 아주아주 건강하데요...

아 글구 저 남친...아니 이제 남편이여...운조케~군대면제 받앗어요...

군대갈까봐 걱정햇는데요...이게다 하늘에서 지켜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혼자키울생각하니깡..앞길이 막막햇거등요...근데 이제 걱정이 별루 업어졌어요

짐 남편이 저보다 3살어린데요..저보단 철들엇어요..제가 그사람옆에잇음..

제가 어린애갓떠라구요...첨에 임신중에..빠텐데일을햇는데여...

짐 태어날 아기생각하더니..자기가..일자리 옮겻더라구요...짐 갓이 잘살구요..

짐 공장에 들어갓어요...그래서 짐 돈독에 올랏어요...ㅋㅋ

전 운조케 행운아인가봐요..너무 복이 만은거갓아여...그래두 되는건지...모르지만요

글구 ..나이어린거에비해서 이해심두 만쿠요..저 이아이가 두번째라는것두 알아여

솔직히 제가 말안할라구햇는데...왠지 죄를짖고잇는거 갓아서요..

제가 말햇것든요..두번째아이라구..전에 19살때 아기낳아서 입양한적잇다구

...그래서 전 이상하게생각해서 헤어질줄알앗는데.

오히려 그런 아픔이 잇엇냐구 하면서 위로해주더라구요...그래서 이사람이 나이는

저보다 어려두....저랑은 평생갓이잇을수 잇는사람이라고 결정햇어요...ㅋ.ㅋ

그리구 이젠..그아픔생각하지말래요..앞으로 태어날 아기를위해서 다잊고

열심히 살제요...그일을 잊을수잇을지는 아직은 말할수가 업네요..ㅠ_ㅠ

하지만 짐 누구보다...전 행복해요...^^

칭구들과 열락이 대믄조을텐데 ㅠ_ㅠ 형가는 수원으로 이사가서 열락이 앙대구..

일녀는 그때 만나고나서 제가 핸폰이 끊혀서 앙대구...

거기서 사귄친구들한테 말해주고싶어요...한순간에 잇엇던 칭구들이지만..

그 순간이 너무 소중햇던 순간이엿어요...ㅋ.ㅋ 언젠간..열락이 대겟죠?? ㅋㅋ

글구 수녀님들...잘계시구요..저 미정이 잊으시믄 앙대요..

레지나수녀님과...버지니아수녀님..마르티나수녀님..양호선생님..

이냐시오수녀님..다들 보고싶꾸여...갑자기 쓸라니깡..성함이 생각이

잘안나네요  ^^;; 이해해주세요...ㅋ.ㅋ

그롬..안녕히계시구요...답장좀써주세요..그래야 여길 자주들어와요..ㅋ.ㅋ

확인차원에서요.....요즘 나가지도 못해서..우울증이 더욱 심해졌거등요..

이케라두해야...속이 시원해서요..

^____________^그럼 안녕히계시와요,,,새해福`마늬받으시구요..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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