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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모

Re..94년에 있었던 요한이 엄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05-12-23 11:03 조회1,7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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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정희님,

94년도에 있었다면 10년이 넘는 세월인데, 잊지 않고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행복한 가정을 꾸려 생활하신다고 하니 말만 들어도 저희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언제 시간이 나면 한 번 들르세요.

수녀님들이 많이 바뀌시지만, 양호샘은 여전히 잘 계십니다.*^ ^*

좋은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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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4년에 있었던 요한이 엄마입니다. - 손정희(roseversinia@hanmail.net) ┼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연히 피정센터를 찾다가 마리아의 집 홈피를 발견했어요.

늘 마음에만 그리움을 담고 있는 내 영적인 고향..

올해두 뒷동산의 밤나무에서는 밤이 많이 떨어졌는지..

그곳에서 있었던 추억이 아련히..그립습니다.

이젠 거의 아는 사람두 없겠군요...

그러고 보니 오늘이 우리 요한이 생일입니다.

1년하고 겨우 한 달을 힘겨운 병마와 싸우고 간 우리 요한이..

마지막 남은 사진 한 장마저 불 태워 버려.....

가끔은 그 모습이 너무도 간절히 보고 싶기도 합니다.

힘들 때 넘 큰 사랑을 받았던 마리아의 집..그리고 수녀님들..

잊지 못할거예요..

가끔 애기 아빠(결혼했구..3살된 아들이 있어요..신앙안에서 제 형편을 모두 받아주고 감싸 준 사람)한테..한 번 가보자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언젠가 한 번 꼭 가고 싶습니다.

지금은 당연히 계시지 않을 라마니 수녀님..

너무 보구 싶구요..

혹, 저를 기억하지 못할 여러 수녀님과 양호선생님께도 인사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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